삼바에피스, 자가면역질환약 바이오시밀러 동등성 재차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크론병·대장염 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SB17'이 오리지널약과 동등함을 다시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21~24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삼바에피스는 'SB17'의 임상시험 후속 연구 초록 2건을 발표했다.

동아쏘시오 계열사 수석, 당진 글라스 공장 화입식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의 종합포장용기 제조기업 수석은 지난 21일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석 글라스 공장에서 화입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입식은 유리공장에 있는 용해로에 첫 불을 붙이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CSO), 정재훈

HK이노엔, 한국거래소 선정 'IR활동 우수법인' 표창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IR활동 우수법인'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회사의 공시 정확성, 적시성, 적정성과 IR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 △실적예측공시 우

"한국 장 스텐트 시장, 연평균 6% 성장 전망"

국내 소화기내과용 스텐트 시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스텐트는 암 등으로 기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발생하는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기구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는 2033년까지 한국 장 스텐트 시장이 연평균 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장 관련 질환이 급증하면서

유한양행 회장직 30년 만에 부활... "미래 지향적 조치"

유한양행이 회장과 부회장직을 30년 만에 신설한다.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유한양행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을 유연화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사익 목적" VS "자본 확보"...한미그룹 가처분 심문서 공방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두 아들 임종윤·종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첫 심문에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억원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형제가 반대하면서 벌어진 소송이다. 2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

유한양행 "알레르기 치료제 임상 1상서 효과 확인"

유한양행은 알레르기 치료물질 'YH35324'의 임상 1a상 결과가 과학논문색인(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면역약리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에 20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YH35324는 항 면역글로불린E(lgE) 계열의 약으로 외부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46년 된 뇌기능개선제가 갑자기 조명받는 까닭

국내에 선보인 지 40년도 더 된 뇌기능개선제 니세르골린 제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른 여러 뇌기능개선제들이 대거 퇴출되자 대체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품목허가가 잇따르고 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이연제약 '니세콜정' 30밀리그램(mg)이 20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니세르골린 제제 5m

11년새 매출 26조→72조원 키운 애브비 초대 CEO

11년 재임 기간 동안 회사 매출을 3배 키운 애브비 초대 최고경영자(CEO) 리처드 곤잘레스가 오는 7월 자리에서 물러난다. 20일(현지시간) 애브비는 이사회 만장일치로 로버트 마이클을 리처드 곤잘레스 CEO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곤잘레스는 오는 7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만 맡

HK이노엔 케이캡, 칠레서 품목허가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남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이 최근 칠레 공중보건청(ISP) 산하 국립의약품청(ANAMED)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등 총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