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통합 무산 가능성 없다"

"OCI와 통합한 뒤에도 한미약품을 비롯한 한미그룹사 사명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한미약품그룹이 OCI와의 통합 발표 후 이어지는 여러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전사 임직원에게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팩트체크' 게시글을 15일 공유했다.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로 잡아 임직원 동요를 최소화하겠다는 포석

한미약품, '한국형 비만약' 임상 3상 첫 환자 등록

한미약품이 한국형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에 참가할 첫 환자를 이달 초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상 계획을 승인 받은 이후 2개월 반 만이다. 회사

유유제약 80주년 홍보 영상, 유원상 대표 직접 나섰다

유유제약이 고객, 주주,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기업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을 위해 오너3세 유원상 대표이사가 직접 나섰다. 이번 기업홍보 영상은 유 대표이사의 내레이션으로 회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단순한 이미지 나

GC녹십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다비듀오정' 병포장 출시

GC녹십자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다비듀오정(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포장을 기존 PTP(알류미늄포장)에서 병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제품은 다비듀오정 함량 10/5mg, 10/10mg, 10/20mg이다. 낱알씩 개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포장이 벗겨질 염려가 없

'돌아온 원기소'...원기쏘플러스를 아시나요?

"나도 한 개 먹어볼까? 딱 하나만 더. 사나이 가슴을 걸고 딱 하나만 더?" 그러다가 원기소 한 통을 몽땅 먹어버렸다. 만화 '검정고무신'을 본 사람이라면 주인공 기영이의 먹방을 기억할 수도 있다. 약을 얼마나 맛있게 오독오독 씹어먹는지 만화가 TV로 방영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유튜브에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말레이시아 임상 3상 승인"

JW중외제약은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에서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혈중

증권가 "한미·OCI 통합 긍정적, 다만..."

한미그룹과 OCI 그룹 간 통합에 대해 증권가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속세 납부를 위한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를 해소하고 신약 개발 투자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가치 조정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

"이 알약 삼키면 식도에서 쫙"...10분이면 식도암 진단 끝!

식도암 진단을 훨씬 간소화시켜줄 캡슐 검사의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 진단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검사방법이 연구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마지막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영국 국가검진프로그램에 도입되면서 식도암 환자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한미약품 장남 "OCI와 통합 몰랐다"...경영권 분쟁 가능성

12일 한미사이언스가 지분 맞교환을 통해 OCI홀딩스와 통합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이 해당 내용을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3일 임 사장은 코리그룹 공식 트위터(X)에 "한미사이언스와 OCI와

한미약품·OCI그룹 통합···이우현 임주현 각자대표 체제

글로벌 소재·에너지 전문기업 OCI그룹과 신약개발 전문 연구개발(R&D) 기업 한미약품그룹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을 통합한다. 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과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