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中서 헬리코박터 제균 임상 신청"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중국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시장에 도전한다. 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위한 펙수클루의 1상·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할 예정이

"새 먹거리를 찾아라" 틈새 파고드는 중소제약사들

중소 제약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느라 분주하다.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신사업에 도전하기 보다는 기존 사업을 확장하며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두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이달 들어 10개 제약사와 항히스타민제 '

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영입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 전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노용갑 부회장은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를,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애브비, 거대세포동맥염 경구용약 개발 '눈앞'

애브비 휴미라의 후속 자가면역치료제인 '린보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가 첫 거대세포동맥염 경구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열렸다. 임상 3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애브비는 린보크가 거대세포동맥염(GCA)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SELECT-GCA’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비만약부터 면역항암제까지...동아에스티, 파이프라인 확대 잰걸음

전문의약품과 박카스 해외 판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동아에스티가 비만치료제, 치매치료제, 항암제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의 미국 환자 투약

의약품 유통그룹 지오영, 지난해 매출 5% 성장 4.4조원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지난해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4조2295억원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동국제약, 여드름 치료제 센스팟크림 출시

동국제약은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일본 피부

한미사이언스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국제일반명 '에페거글루카곤' 확정"

한미사이언스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랩스 글루카곤 아날로그(코드명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에페거글루카곤은은 ‘ef-’(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SK바이오팜, 비마약성통증약 후보물질 中 합작사에 기술이전

SK바이오팜은 중국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와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이하 이그니스)는 SK바이오팜이 2021년 중국 상하이 소재 투자회사 '6디멘션캐피탈'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비마약성

셀트리온 '램시마SC' 덴마크 시장 진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가 북유럽 주요국인 덴마크에서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다. 램시마SC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달부터 향후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