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메르스 등 감염병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가 방역관리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 이번 개정안은 메르스 사태로 사안의 중요성과 시급성이 고려돼 신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정치권의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감염병에 대한 신속하
메르스 환자 2명 또 사망... 확진도 1명 늘어
처음으로 메르스 퇴원자 수가 치료 중인 환자 수를 넘어섰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으로 8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81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환자 중 13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며, 사망자는 밤새 2명 늘어 31명이다. 사망자의 93% 이상
중국 간 메르스 환자 완치... 현지서 퇴원
중국 출장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현지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10번째 환자가 완치돼 오늘(26일) 오전 퇴원했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사실을 보건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우리 정부에 알리며, 환자의 개인신상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환자 이름과 퇴원 시간, 귀국 비행편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종근당, 생약성분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 인기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에 이어 생약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미도나는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Zeller)에서 생산한 일반의약품으로 홍조, 발한,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증
메르스 병원들 환자 급감 “도산 위기” 비명
경상북도 내에서 음압병상을 갖춘 병원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유일하다. 전염병 대응을 위해 5개 음압병상을 포함한 38개 격리병상을 구축하고, 지난 5월 초부터 전염병 대응 교육훈련 지원센터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정부로부터 지역 거점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이 병원은 메르스 환
환, 분말 식품-약에서도 중금속 무더기 검출
국내 시판 중인 환과 분말 등 ‘기타 가공품’으로 분류된 식품에서 납과 수은 등 유해 중금속이 검출돼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타 가공품의 경우 중금속 함량이 아무리 높더라도 이를 부적합 처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국식품위생안
국내 메르스 감염력 초강력... 사우디의 6배
국내 메르스 감염력이 사우디아라비아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사우디에서 메르스 환자 한 명이 평균 0.6-0.8명을 감염시킨 데 비해 국내에서는 환자 한 명이 4명에게 병을 옮겼다는 것이다.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최재욱 교수팀은 대한의사협회지 최근호에 발표한 메르스 관련
눈동자에 웬 날개? 50대 이상 ‘익상편’ 조심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의 문턱을 넘어섬에 따라 고령층은 눈 건강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강한 햇빛 등으로 생기는 군날개로 고생하는 환자의 80%는 5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상편으로도 불리는 군날개는 결막의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질환이다. 강한 햇빛과 먼지, 건조한 공
메르스 또 확진...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
오늘(24일)까지였던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가 연장된다. 건국대병원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부분폐쇄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확진자 증상 발현 시기와 확진시기, 노출 정도 등을 토대로 종료기간 없이 부분폐쇄
제약업계 "메르스 여파 2500억원 피해 추정"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국내 제약업계가 매출 감소와 임상시험 무산 등 다양한 피해를 입게 되자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피해규모 파악을 위한 긴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3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메르스로 인한 제약업계 피해 문제를 논의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협회는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