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입원 땐 뼈 건강 급속 악화

아픈 것도 서러운데 뼈까지? 중증 질환이 뼈 건강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질롱 의과대학교 네일 오포드 박사팀이 최근 ‘미국 호흡기와 응급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rs

인기 좋은 사람들 뇌부터 다르다

주위로부터 인기가 많은 사람의 비결은 ‘뇌’에 있다? 인기 좋은 사람들의 뇌는 미묘한 ‘사회적 신호(social cues)’를 감지하는데 더 좋은 능력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콜롬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주위로부터 받는 사회적 인기에 뇌

‘우둑’ 씹으면 땀 왈칵... 당신 몸에 불을 당긴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38) / 고추 매운 맛은 자극적이라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저 고추의 ‘매운 효능’은 맛 이상으로 뜨겁죠! 수은 주 뚝 떨어진 날씨에 뜨겁게 타오르는 매운 맛 좀 보실래요? 혀에 불이 날 정도

잘못된 일은 왜 다 남 탓이라고 생각할까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일에 남 탓하기 쉽지만, 잘 되어가고 있는 일엔 칭찬이 인색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보편적 감정 행동이 부정적 일과 긍정적 일을 달리 받아들이는 ‘뇌 탓’이라는 과학적 주장이 나왔다. 즉, 어떤 부정적 일들이 일어났을 때 인간 뇌의 감정 담당 부위

아빠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한 이유

평균적으로 아빠가 뚱뚱하면 자녀도 뚱뚱한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는 비만 남성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그들의 정자에까지 ‘뚱뚱한 유전자’를 물려주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로메인 바레스 교수팀은 비만 남성의 정자와 날씬한

공자도 내겐 ‘꺼뻑’... 세균에 강한 군자의 벗

  ●정은지의 식탁식톡 (37) / 생강 본격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력 잃기 참~ 쉽죠. 이럴 때 따듯한 생강차 한 잔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생강입니다. 감기다 싶으면 생강차를 마시라고 하잖아요. 제 매운 성분인 진게론과 생강오일이 땀을 내게 하고, 시네

책 보면 눈앞에 줄무늬가... 만성피로 징후?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시각 스트레스 정도가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역으로 평소에 책을 볼 때나 뭔가를 응시할 때 줄무늬 형태를 띤 시각적 왜곡현상이 나타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레스터 대학교 신경과학 클레

운동하면 뇌세포 발달, 기억력 좋아진다

운동을 하면 기억력이 좋아질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답은 ‘그렇다’이다. 신체 활동이 새로운 뇌세포를 발달시켜 장기 인지기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학교 바이오의학과 조셉 비스쵸프버저 교수팀 외 국제 공동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운동 및 신체

무딘 칼로는 나를 어쩌지 마라... 당근이지!

  ●정은지의 식탁식톡 (36) / 당근 세계에서 감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채소입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아이들의 접시에선 마지막에 꼭 남겨진 채소이기도 하지요. 제 맛이 싫다나 뭐라나...,그 특유의 단맛을 알려면 한참 더 기다려야겠죠? 그래서 제 안의 영양 한껏 뽐내 보려

심혈관질환 예방엔 호두 하루 한줌? “두줌”

호두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흔히 한 줌 호두라고 하지만, 건강학적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하루 두 줌’의 호두가 좋다는 종합적 결론이 나왔다. 생명과학연구재단 마이클 폴크 박사팀은 각종 질병에 미치는 호두의 영향에 관한 기존의 1,301개의 논문을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