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한건필 기자
미디어본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의료헬스 뉴스를 생생히 풀어드립니다.
남성 탈모치료법 베스트 5 (연구)
남성의 90% 정도가 일생 동안 어떤 형태로든 탈모를 겪게 돼 자존감 저하, 불안감,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대머리에 어떤 비수술적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일까.
남성 탈모 치료와 관련한 23개 기존 연구를 비교 평가한 메타연구를 통해 남성 탈모치료제 베스트5가 발표됐다.
주사 백신 물렀거라, 비강 백신 나가신다
코로나19 백신은 대부분 주사기로 어깨 근육에 주입한다. 인도 제약회사 자이더스 카딜라가 개발한 ‘자이코브-디’는 미세한 고압의 유체흐름을 이용해 피부 바로 아래 조직에 고속 분사하는 ‘트로피스’라는 주사시스템으로 주입된다. 바늘 주사보다 통증은 덜하지만 팔다리를 거쳐 면역체계에 전달되는 점은 같다.
'G스팟' 말고 뇌 중심의 C스팟 찾아내다
여성의 질 내부에서 특별한 성적 쾌감을 유발한다는 G스팟의 위치는 사람들마다 제각각이다. 그러다 보니 상상의 산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과학자들은 불분명한 G스팟 대신 여성의 음핵(클리토리스) 자극에 반응하는 뇌 부위를 뜻하는 C스팟을 추적한 결과 그 역시 여성들마다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코로나19 감염 후 멍한 느낌 지속되는 원인 4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에도 몇 달 간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머릿속이 멍해지는 뇌안개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많다. 영어로 ‘롱 코비드(long Covid)’라고 부르는 장기 코로나19 증상이다. 사람들에 따라 이런 장기증세를 보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최근 학술지 《셀》에 그 4가지
"적포도주, 파킨슨병 진행 늦춘다" (연구)
적포도주와 베리 과일을 많이 먹으면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영양역학연구소의 논문을 토대로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플라보노이드라고 불리는 산화방지제가 많이 함유된 적포도주와 베리 과일을
부스터 샷, 몇 번 더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 샷은 몇 번을 더 맞아야 할까? 백신 접종 완료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3차, 4차 접종이 계속 이어지면서 백신 피로감을 표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부스터샷을 계속 맞는 것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
델타의 얼굴을 한 오미크론이 발견됐다?
최소 40개국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 BA.2가 ‘델타의 얼굴을 한 오미크론’이라 할 만큼 오미크론의 특징을 감추고 있어서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고 있다고 미국의 CBS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데이터를 공유하는 글로벌 플랫폼인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
"유전체 DB 분석으로 바이러스 10만 개 새로 발견"
단 한 종의 바이러스가 수 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세계경제를 마비시켰다. 비슷한 일을 저지를지 모를 바이러스가 도대체 얼마나 될까? 먼저 지구상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정체부터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인류가 모르는 바이러스의 숫자가 수조 단위는 될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컴
"40세 이상 성인, 하루 10분 운동으로 11만 명 살린다"
40세 이상 성인이 하루 10분씩만 운동을 해도 미국에서 매년 11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국제의학》에 발표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003~2006년 6세
"미국 오미크론 유행, 진정세로 돌아서"
한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험난한 앞길이 예상되지만 희망의 빛을 놓쳐선 안 된다. 오미크론의 진원지였던 남아공의 확산세가 진정세로 돌아선데 이어 지난 12월말부터 오미크론이 들불처럼 번지던 미국 역시 진화단계로 접어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