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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생쥐실험 결과 재가열 식용유 섭취하면 2세대 걸쳐 뇌 신경 퇴행

“식용유 또 사용? 한번 쓴 기름에 튀기지 마세요”…뇌에 큰일

튀김 식용유를 재사용는 것이 신경 퇴행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경 퇴행으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이 있다. 최근 미국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회 연례회의(American Society for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s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된…

미주신경 지나가는 뇌줄기의 고립로 꼬리핵(cNTS)의 신경세포들

“얼마나 빨리 먹을까”…먹는 양 조절, 뇌세포 따로 있다

얼마나 빨리 먹고 언제 식사를 멈출지 조절하는 생쥐의 뇌세포가 발견됐다. 이 뇌세포들은 입에서 나오는 신호에 반응해 먹는 속도를 조절하고 장에서 나오는 신호에 반응해서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신경망은 인간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된다는 점에서 인간 식욕에 대한 이해를 더 넓혀줄 연구라는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자체 발표된…

콩기름의 60%를 구성하는 리놀레산 많아지면 염증 억제 안돼

흔히 쓰는 ‘이 기름’, 대장염 유발한다?

식물성 식용유인 콩기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궤양성 대장염이 유발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내장 미생물(Gut Microbes)》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리버사이드캠퍼스(UC리버사이드)와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데이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공격적 행동할 때는 물론 다른 생쥐의 공격적 행동 볼 때도 발화돼

생쥐 뇌 시상하부에서 ‘거울 뉴런’ 발견

자신과 타자의 거리를 없애고 공감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추정되는 뇌 내 신경세포를 ‘거울 뉴런(거울 신경세포)’이라고 부른다. 거울 신경세포는 주로 사회적 행동을 조절하는 대뇌피질에서 발견됐다. 생쥐의 시상하부에서도 거울 신경세포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상하부는 뇌 발달 단계 초기에 형성되는 뇌줄기에 속한다는 점에서 동물이 서로를…

생쥐, 30주 고지방 식단에 허릿살 찌고 당뇨병에 뇌 수축 및 손상도

기름진 음식 오래 먹으면 뇌 손상까지 초래(연구)

기름진 음식을 오래 먹으면 허리둘레가 늘 뿐만 아니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대(UniSA)와 중국 쿤밍대 의대 공동 연구 결과, 생쥐가 장기간 고지방 식단의 음식을 먹으면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뇌가 수축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지방 음식을…

폐 질환 치료제로 척수 손상 고친다?

폐질환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이 척수손상 회복에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임상 및 중개 의학 저널》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영국에선 매년 약 2500건의 새로운 척수 부상이 발생하며 그중 일부는 완전한 움직임의 상실을 경험한다. 많은 연구에도…

기억력 감퇴 막아주는 생명수가 있다?

과학자들은 나이가 들면 왜 기억력이 감소하는가 하는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 그들은 그에 대한 단초를 발견했다. 뇌에서 생성돼 뇌와 척수를 순환하는 무색투명한 액체인 뇌척수액(CSF)에 기억을 젊게 유지해주는 비밀이 담겼음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젊은 생쥐의 뇌척수액을 나이 든 생쥐의 뇌에 주입하자 기억 기능이 향상됐다는 미국 스탠포드대…

호주 실험동물 최대업체 파산…국내에도 ‘불똥’

지난해 호주와 한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에 실험용 쥐와 생쥐 약 20만 마리를 공급한 호주 최대의 실험동물 공급업체가 재정난으로 18개월 뒤 완전 폐쇄된다. 호주 동물자원센터(ARC)는 최근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공급 물량이 곧 고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12~18개월에 걸쳐 운영을 점차 줄여 2022년 12월에는 완전 폐쇄할 계획이라는…

레드 와인은 실제로 건강에 좋은가?

적포도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1980년대에 퍼졌다. 이른바 ‘프렌치 패러독스’에서 비롯했다. 프랑스 사람들은 치즈 등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데도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역설. 그건 혹시 와인 덕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왔다. 연구자들은 와인이 함유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에 주목했다. 이론적으로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