⑪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
[핫닥터] 암환자 수술 뒤 삶 걱정하는 ‘로봇손’
“개복수술을 받느니, 병원 치료를 포기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부산에서 온 60세 신장암 환자는 단호했다. 커진 암의 부작용으로 대정맥에 혈전이 생긴 환자였다. 이 상태는 그냥 놔두면 30%가 1년 내 떨어져나간 혈전이 혈관을 막아 생명을 잃는다. 비뇨의학과, 혈관외과, 흉부외과 의사가 함께 참여하는 개복수술로 암과 대정맥 혈전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