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오윤아 “골반 라인 좋아져”…9년째 ‘이 운동’, 효과는?

[셀럽헬스] 배우 오윤아 9년째 탄츠플레이

배우 오윤아는 늘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로 ‘탄츠플레이’를 추천했다. [사진=오윤아 SNS]
배우 오윤아가 꾸준한 운동으로 가꾼 몸매를 자랑했다.

오윤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몸이 안 좋을 땐 탄츠! 오늘도 감사합니다. 재진쌤과 한 장! 탄츠플레이”라는 글과 함께 레깅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40대인 오윤아는 늘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로 ‘탄츠플레이’를 추천한 바 있다.

올해 초 오윤아는 몸매 관리에 대한 질문에 “탄츠플레이를 일주일에 3, 4번 가려고 하고 못 가면 두 번 간다”며 “무용을 어릴 때 하려고 했던 사람이기도 하고 나와 잘 맞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릴 때보다 지금 몸이 더 좋다. 허리선과 골반 라인이 좋아져서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다”며 “땀을 많이 흘린다. 정말 개운하다고 할까, 시간 가는 줄 모른다. 9년째 탄츠 플레이를 하고 있다. 포기할 수 없다”라고 극찬했다.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효과 모두 얻을 수 있는 ‘탄츠플레이’

무용을 뜻하는 ‘탄츠(Tanz)’와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를 결합한 탄츠플레이는 현대 무용가 김윤아 씨가 공연 중 부상을 당한 뒤 재활을 위해 필라테스를 배우다 만든 운동이다. 현대 무용을 기반으로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탄츠플레이는 최근 오윤아를 비롯해 박신혜, 조여정, 김효진, 소유진 등 많은 여배우들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언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에 ‘놀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만큼 지루한 운동이 아닌 몸을 움직이며 표현하는 춤을 배우는 과정에 가깝다.

1인용 발레바를 응용한 탄츠바와 소프트볼을 활용한 동작 등을 통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자세 교정과 코어 근육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이 쓰이기 때문에 동작을 따라 할수록 몸이 뻐근해지며 잔근육이 발달하게 된다.

오윤아와 같이 탄츠플레이를 꾸준히 하면 몸의 전반적인 균형이 잡히며 활짝 편 어깨와 곧은 척추, 탄탄한 복근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칼로리 소모량도 많아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 수 있으므로, 체중감량과 자세교정을 모두 잡고 싶다면 고려해 볼 만한 운동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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