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수상

인재 확보·조직문화 개선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

대웅제약이 GPTW 선정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서 수상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글로벌 기업문화 조사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부문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에서도 임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고득점을 획득한 기업들을 선정하는 제도다. 설문은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개 항목으로 구분되며, 각 항목당 3가지의 요소로 세분화해 평가한다.

대웅제약은 ESG 경영 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약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인재확보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상시 채용 ▲채용 정보 제공 채널 다각화 ▲직무급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공정한 채용을 위해 지원 자격에 성별·연령·국적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직무 전문성만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위해 전 직군 대상 인적성 검사를 도입하고, 직군별 선발 기준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직무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나이, 근무 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역량과 성과만으로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는 과감하게 발탁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연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워킹맘·워킹대디 임직원들이 육아 고민은 내려 놓고 마음껏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를 제약업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공정과 자율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임직원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인재 중심 경영을 통해 글로벌 ESG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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