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13년 연속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선정

최고 경영자가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

현대약품 천안공장 [사진=현대약품]
현대약품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심사를 통해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제도가 도입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연속으로 인정받았다.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심사 항목과 기준을 충족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사업주가 노사 협력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단에서 이를 심사해 평가한다.

현대약품은 최고 경영자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부서 책임자가 전문교육을 이수해 교육 훈련을 하는 방식으로 위험성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기간에는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작업장 내 유해하거나 위험한 요인을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이후 위험도를 낮추는 활동까지 실시해 결과를 공유한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은 엄격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과 자율안전문화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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