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40kg대 유지 비결은 ‘이 채소’? “밥 대신 넣어 먹어”

[셀럽헬스] 하원미 콜리플라워 라이스

하원미가 다이어트 음식으로 콜리플라워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게티이미지뱅크]
야구선수 추신수(41)의 아내 하원미(41)가 40kg대 체중을 유지하는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하은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체중계에 오른 하원미는 50kg가 찍히자 “마이크 빼면 49kg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 안에 마련한 필라테스룸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2년 차 프리랜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하원미는 보통 하루 한 시간 반씩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즐겨 먹는다는 다이어트 식단도 공개했다. 콜리플라워를 꺼낸 하원미는 “콜리플라워가 포만감도 있고 식이섬유다 보니까 다이어트식으로 추천한다”라며 “잘게 썰어서 수분을 날리듯이 볶아주면 밥 같은 비주얼이 된다. 볶음밥에 밥 대신 넣는다든지, 비빔밥 해먹을 때도 밥 대신 넣으면 나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하원미가 다이어트를 위해 밥 대신 사용한다는 콜리플라워는 십자화과(배추과) 채소 중 하나다. 식이섬유, 비타민 C, K, B6, 칼륨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들이 들어있으며 열량은 한 컵에 25칼로리에 불과하다. 밥뿐만 아니라 피자 도우로 사용하는 등 밀가루를 대체할 수도 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만들려면 먼저 콜리플라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식초 1큰 술을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가둔다. 건져낸 콜리플라워를 데친 다음 쌀알보다 약간 큰 크기로 잘게 다져준다. 다진 콜리플라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고 밥이 필요한 요리에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점성이 일반 쌀보다 약하므로 쌀과 섞어 먹는다면 현미나 백미가 좋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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