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대한산부인과학회 유희석 신임 회장

지난 11일 대한산부인과학회 대의원총회 당시 김영태 신임 이사장(왼쪽)과 유희석 신임 회장 모습 [사진=아주대병원]
현 아주대요양병원장인 아주대 유희석 명예교수(산부인과)가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대의원총회에서 제68대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간이다.

유희석 명예교수는 1979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에서 2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1994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아주대병원에서 근무했다.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임상과장, 교육수련부장, 연구지원실장을 거쳐 아주대학교병원장,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 총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아시아부인종양학회장, 대한암학회장, 대한부인종양학회장, 대한의료정보학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장, 대한병원협회 윤리위원장, 수련교육위원장 등을 맡았다. 미국부인암학회지 «Gynecologic Oncology» 편집위원과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의 편집위원장, 아시아부인종양학회 2015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47년 조선산부인과학회로 창립된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대한민국 여성 건강의 동반자로서 사회에 공헌한다는 이념 아래 여성의학 전문가 양성과 교육, 선도적 연구, 근거 중심의 적정 진료 등 산부인과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영태 교수 역시 제26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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