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총 30곳 다국적 기업 선정...제약사로는 유일 평가

한국다케다제약 2023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상패. [사진=다케다제약]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발표한 ‘2023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년도 기업 평가는 다국적 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다국적 기업 부문에서는 헬스케어를 비롯해 물류, 서비스, 컨설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약 중인 30곳의 회사가 선정됐으며, 아시아 및 중동 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국가별 지사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다케다의 경우 한국과 중국, 필리핀 3개 지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에서 선정된 다국적 기업 9곳 중 한국다케다제약은 유일한 제약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유연한 소통문화, 수평적 기업문화, 직원 경험 및 동반 성장 등의 요소로 이뤄진 기업 철학을 통해 임직원을 위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회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업 문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다락방(Darakbang)’을 운영 중이다. 또한 4년째 시행 중인 ‘스마트워크(Smart Work)’ 제도를 통해 재택 및 오피스의 하이브리드 근무를 적극 권장해 임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신설된 부서인 디지털,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DD&T)부에서도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숙련도를 높임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 맞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은 임직원이 기업문화의 중요한 요소로 참여할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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