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그룹 세븐틴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엠베서더 선정

세븐틴 “전 세계에 예방 중요성 전달하게 돼 뜻깊은 기회”

그룹 세븐틴 민규 “지금 바로 예방에 함께해 주세요”. [사진=한국MSD]

한국MSD(대표 김알버트)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그룹 세븐틴과 손을 잡는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그룹 세븐틴을 예방 캠페인의 엠베서더로 선정해, HPV 예방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TV 캠페인 영상은 14일(월) 첫 공개됐으며 이후 유튜브(www.youtube.com/@kr_prevent_hpv)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r_prevent_hpv)을 비롯한 디지털, 옥외 광고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MSD가 그룹 세븐틴과 함께 진행하는 HPV 예방 캠페인은 “Change the Future, Chang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는 알 수 없지만 HPV 예방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영상은 총 4편으로, 그룹 세븐틴 영상과 세븐틴의 세 유닛(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이 각각의 방식으로 HPV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

세븐틴은 캠페인의 시그니처 포즈로 prevent(예방하다)의 ‘V’와 We(우리)를 뜻하는 ‘W’의 손 모양으로 영상에 등장해 “함께 HPV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그룹 세븐틴은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HPV 예방 캠페인의 글로벌 엠베서더로 활동하게 돼 굉장히 값진 기회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1분에 한 명씩 HPV 관련 암에 걸리고, 성인 인구의 70%는 일생 동안 적어도 한 번은 감염증을 겪기 때문에 남녀 모두 함께 HPV에 대해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질환 및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룹 세븐틴은 13명의 멤버가 3개의 유닛으로 구성돼 하나의 팀을 이루는 초대형 그룹으로, 현재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세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한편 MSD는 9가지 혈청형을 포함한 HPV 9가 백신인 ‘가다실9’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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