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미국 자회사, 합병 마무리 단계…3분기중 나스닥 상장 추진

엔케이맥스 CI

엔케이맥스는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과 기업인수목적회사 그라프 애퀴지션(Graf Acquisition Corp. IV)이 새로운 이사 후보로 마이클 클라우던(Michael Klowden)과 캐슬린 스코트(Kathleen Scott)를 지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지명자들은 그라프와 엔케이젠바이오텍의 합병을 승인하기 위해 개최되는 특별 주주총회에서 이사 후보로 선출될 예정이다. 합병 승인 이후 신설법인 나스닥 상장은 올해 3분기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엔케이맥스는 설명했다.

마이클 클라우던은 시카고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이클은 국제적인 로펌인 모건, 루이스&보키우스(Morgan, Lewis&Bockius)에서 고문을 역임했으며, 글로벌 투자 은행인 제퍼리스 그룹의 대표로 재직했다. 현재는 밀컨 연구소(Milken Institute)의 이사회 부의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캐슬린 스코트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국제경제/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AICPA(미국 공인회계사) 및 CFA(국제재무분석사)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서 앤더슨(Arthur Andersen)의 샌디에이고 사무소에서 회계 감사인으로 근무했고, 샌디에이고의 사모투자 은행인 RA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에서 합병, 인수 등의 업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가 엔케이젠바이오텍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다. 또 김용만 연구소장이 최고 연구 책임자로 근무하게 되며, 피에르 가뇽(Pierre Gagnon)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한다. 폴 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가 합병 신설법인의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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