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국제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양대병원이 진행 중인 신축 예정 병원의 조감도 [사진=한양대병원]
한양대국제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지난 6일 로비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이형중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임영효 한양대국제병원장, 김태환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등 한양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형중 의무부총장은 “국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원한 국제병원은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로 글로벌 의료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효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첨단의료장비와 시설 그리고 훌륭한 의료진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를 맞이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국제병원은 2003년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 설립한 외국인 전담 종합검진센터 겸 국제진료센터 중 하나다. 개원 이래 ‘외국인 환자유치 우수의료기관’,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의료관광 최우수 의료기관’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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