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면역질환 치료제 국산화 주력

[바이오 인물]큐라티스 조관구 대표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

‘백신주권 확립과 수호’를 모토로 한 백신 및 면역질환 치료제 기업 큐라티스가 6월 15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큐라티스는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1993년 졸업)의 조관구 대표가 2016년 설립한 바이오벤처이다.

조관구 대표는 1995년 LG 화학에 입사후 16년가량 근무했으며. 이후 다국적 제약사에서 사업개발 담당 임원과 다국적 임상/비임상 연구개발 회사의 한국 대표를 역임했다.

조관구 대표는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프로젝트도 진행해 보령제약 카나브의 동남아 13개 국가 진출, 동아제약과 종근당의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 한미약품의 퀀텀프로젝트의 글로벌 비임상 프로젝트 등을 수행힌 경력도 있다.

해외 유명한 신약연구기관인 IDRI(Infectious Disease Research Institute)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결핵 공동 연구 등이 계기가 돼 2016년 결핵백신 사업을 진행하는 바이오벤처인 큐리타스를 설립했다.

현재 큐리타스는 2024년 mRNA코로나19 백신 ‘ QTP104’와 2025년 성인 및 청소년 결핵 백신 ‘QTP101’의 품목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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