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 장애인 복지시설에 1000만원 기부

창립 21주년 기념, 임마누엘집 기부금 전달

오필수 한국룬드벡 대표(왼쪽)와 임마누엘집 김경식 목사(오른쪽)가 18일 한국룬드벡 본사에서 임마누엘집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룬드벡)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1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한국룬드벡은 창립 기념일(4월 18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은 물론 임마누엘집에 거주하는 고령화된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총 90여 명의 임마누엘집 장애인들과 직원들을 영화관으로 초청, 무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또 고령화된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물리 치료기계를 교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이번 행사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로서 신경·정신과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뇌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2002년 한국에 첫 설립된 이후, 한국룬드벡은 ‘에빅사정(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렉사프로정(항우울제)’, ‘아질렉트정(파킨슨병 치료제)’, ‘브린텔릭스정(항우울제)’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발매했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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