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어려울 때…살 빼는 식습관 7

섬유질, 단백질 섭취 늘리기 등

김치와 깍두기, 밥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섬유질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중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실천이 어렵다. 건강이 안 좋다든지 겨울철 추운 날씨 등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운동에 제한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운동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이 칼로리를 더 효율적으로 태울 수 있게 해준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운동할 수 없는 상황을 맞았을 때 살을 빼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시사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운동 안하고 살 빼는 방법을 소개했다.

△먹는데 집중

먹을 때 먹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으면 과식하기 쉽다. 식사 때는 휴대폰을 멀리 치워야 한다. 천천히 씹어 먹는 것도 식사에 집중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정말로 배가 부른 때를 알 수 있다.

△섬유질 섭취

섬유질을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간다. 섬유질의 하루 권장량은 여성은 25g, 남성은 38g. 검은 콩 한 컵에는 15g, 브로콜리 한 컵에는 5g 섬유질이 들어 있다.

△작은 그릇 쓰기

식사 때 쓰는 그릇과 접시를 작은 것으로 교체한다. 밥은 작은 공기를 사용하고, 곡물과 단백질을 곁들인 샐러드도 작은 접시를 사용한다.

△양 줄이기

식당에 갔을 때 음식을 절반만 먹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가는 것을 망설이지 말자.

△물 마시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살을 빼는데 성공적인 조합이다. 설탕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끊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단백질 더 섭취하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한 끼 당 25~30g 섭취를 권한다. 건강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할 때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라”고 말한다.

△건강한 간식

감자 칩과 쿠키의 덫을 피하기 위해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를 준비한다. 냉장고에는 간식용 오이, 당근 등을 먹기 좋게 썰어서 넣어두고, 눈에 보이는 곳에는 과일그릇을 놓는다.

    권순일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