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약학대학 이지우 교수, 제53회 ‘한독학술대상’ 수상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위한 활발한 연구활동 인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지우 교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제53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지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해 온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지우 교수는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 분야에서 혁신신약개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에 있어 전 세계 관심 분야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발 분야 전문가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하는 성과로 국내외 산학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교수는 뛰어난 연구성과로 국제 SCI 논문 200여 편을 발표했으며, 의약화학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JMC)에만 3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뛰어난 연구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현재 의약화학 분야의 권위있는 3대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JMC), 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 (BMC), 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 Letter (BMCL)의 편집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53회 한독학술대상 시상식은 20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되며 이지우 교수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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