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는 걸로 알 수 있는 치매 징후 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매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적절하게 치료하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치매의 원인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 치료는 빨리 시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매가 시작되면 성격이 달라진다. 즉 참을성이 없어지고 의심이 많아진다. 또 기억력이 떨어져서 같은 말을 자꾸 반복한다. 낮잠이 많아지고 길눈이 어두워진다.

치매의 징조는 옷을 입고 벗을 때도 나타난다. 어떤 행동을 걱정해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

기억력이 저하되면 벌써 며칠째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엘리스 에이퍼트 교수에 따르면, 때로 이런 행동의 이유는 안정감 때문이다. 치매 환자들 일부는 익숙한 옷을 입어야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는 것.

◆ 잘못된 순서로 옷을 입는다

일상적인 일이라 의식하지 못할 뿐, 옷을 입고 벗는 데에는 수많은 단계의 행동이 필요하다. 두뇌에 문제가 생기면 그 단계들을 일일이 기억하는 게 힘들어진다. 순서를 혼동하게 되고 그래서 겉옷 위에 속옷을 입는 사태가 벌어진다.

◆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

에이퍼트 교수는 “연로한 부모님이 더운 날씨에 옷을 겹겹이 껴입고 있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치매에 걸리면 체온 조절 기능도 떨어진다. 그래서 날씨에 어울리지 않게 옷을 입는 경우가 많아진다. 계절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도 원인이다.

◆ 무슨 옷을 입을지 결정하지 못한다

치매가 찾아오면 결정을 내리는 게 힘들어진다. 따라서 어떤 재킷에 어떤 바지를 받쳐 입을지 고르는 과정이 즐겁지 않다. 불안과 낙담을 느낄 뿐이다. 이런 경향이 나타날 경우,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옷장에는 선택이 쉽도록 한두 벌의 옷만 남기는 게 좋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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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댓글
  1. 트라이앵규럼

    가족들과 찍은 사진, 친구들과 찍은 사진 앨범, 학창시절 졸업사진 보며, 과거를 회상하고, 떠올리기를 자주 반복해보라.

  2. 건달

    앗 ~ ! 거의 대부분 나에게 해당되네 ….ㅠㅠ

    1. 익명

      헉…곤달님 괜찮으세용??? ㅠㅜㅠ 홧팅!ㅠㅜ

  3. 익명

    죄송해요 건달님 입니다. .

  4. 잼민

    ㅠㅠ우리엄마도 포함되있어요ㅠㅠ

  5. 익명

    아따 ~긍께 ~뭐슬 ~잉~치매가죄여잉~

  6. 치매

    나도 치매구나 매일 작업복 입고 오토바이타고 출퇴근 하는데

  7. 익명

    ㅎㅎ
    농담이지요 ~~

  8. 장난치지 마세요.
    돌보는 가족 정말 힘듭니다.

  9. 익명

    길치에다가ㅡㅡ 같은옷에 의심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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