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먹어야 제일 맛있다…제철 해산물 즐겨보자

[날씨와 건강] 바다의 영양을 가득 담은 제철 해산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후부터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릴 전망이다. 서울, 인천 및 경기 북부는 저녁에 눈이 내리겠고, 전북과 전남권 북부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시간당 5cm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동파와 결빙 사고에 대비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1월은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아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달이다. 성인병과 치매 예방에 좋은 DHA와 EPA를 비롯해 오메가3, 각종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해산물 섭취로 건강을 지켜보자. 1월이 제철인 해산물은 꼬막, 삼치, 아귀, 명태, 도미 등이 있다.

◆ 꼬막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두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꼬막’이라 부르는 것은 참꼬막이다. 참꼬막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특히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간의 해독작용과 눈 건강 증진에 효과를 낸다. 칼슘과 철분eh 풍부해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 탁월하다.

신선한 꼬막을 고르기 위해선 냄새를 맡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껍데기 무늬가 선명하며 윤기가 나야 한다. 또, 입을 다물고 있다가 만지면 움직이고, 속살이 굵을수록 맛이 좋다.

꼬막은 조리에 따라 맛이 크게 차이 난다. 끓는 물에 찬물 한 컵을 부어 살짝 식힌 후, 꼬막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건져내면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극대화된다. 삶기보다 나물 데치는 것처럼 조리해야 한다.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고 맛과 영양성분이 빠져나간다.

◆ 삼치

삼치와 고등어는 밥상에 자주 오르는 ‘국민 생선’이다. 고등어가 두뇌 발달과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인기를 끌었지만, 사실 삼치도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수분은 더 많아 식감이 부드럽다.

삼치는 뇌 건강에 좋은 DHA가 100g당 1288㎎ 함유됐다. 고등어 못지않게 삼치도 두뇌 발달과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을 돕는다. 또한,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암 예방 효과도 있다. 삼치는 고단백 생선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하지만, 단백질 성분인 ‘퓨린’이 풍부해 소화과정에서 요산이 생성된다. 요산이 우리 몸속에 너무 많이 축적되면 통풍을 유발한다. 특히 맥주는 퓨린이 많아 급성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 술안주로 생선구이를 많이 먹는데, 맥주 안주로 삼치를 먹는 것은 삼가자.

◆ 아귀

못생긴 외모와 달리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영양의 보고인 아귀. 아귀 껍질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 또, 아귀 간에는 DHA와 EPA가 풍부해 뇌 발달과 혈액순환 증진효과가 크다.

아귀 살엔 타우린이 많아 피로 개선을 돕는다. 수분이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적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A와 E가 풍부해 눈 건강 증진, 뼈 발달, 야맹증 치료 및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

김혜원 기자 henta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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