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4가지

영국의학저널 웹사이트에 실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97%가 잠을 자도 원기를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23%는 업무와 관련해 고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증가하는 스트레스와 질이 낮은 수면으로 인해 탈진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직장인들은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다시 활기를 찾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뉴욕 포스트가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탈진 상태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합리적으로 거절하는 법을 익혀라=미국의 작가이자 생산성 관련 전문가인 로라 스택은 “업무를 완료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하고 여의치 않을 때는 전략적으로 미뤄야 한다”고 말한다.

스택은 “상사가 일을 너무 많이 줄 때는 ‘이 일을 기꺼이 하고 싶습니다만 다른 프로젝트가 있어서 그것을 끝낼 때까지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라는 식으로 말하라”고 조언한다.

아니면 주어진 업무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을 물어보고 마감시한 등을 상의하면 된다. 스택은 “이는 상사에게 자신의 업무량을 알려주는 합리적인 방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안적 해결책을 제시하라=거절하기가 힘들다면 다른 대안을 내놓는 게 좋다.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데 여의치 않다면 ‘오후에 일이 있어 오늘은 만나기 힘들 것 같은데 언제 만나는 게 좋을까요’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대안을 제시하면 거절로 인해 상대와 대립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긍정적인 해결책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게 된다.

정신 건강을 위한 날을 만들어라=극도의 피로로 탈진 상태에 이르기 전에 한가한 시간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업무를 손에 놓기 힘들 때라도 머리를 비우고 쉴 수 있는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스택은 “이렇게 해야 앞으로 업무에서 생산성을 더 발휘할 수 있다”며 “한 달에 한번은 당신을 위한 날을 만들라”고 말했다.

쉴 때는 전자기기를 멀리하라=미국 뉴욕의 임상 심리학자인 자넷 K. 케네디는 “질 높은 수면을 취하려면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끄거나 멀리 떼어 놓아야 한다”며 “이런 기기들은 뇌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것을 막는 파장의 빛을 방출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특히 스마트폰은 잠자리에서 멀리 떼어놓아야 한다. 케네디는 “스마트폰을 알람용으로 사용하지 말고 잠자리에서 먼 곳에 보관해 밤중이나 아침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싶은 욕구를 없애라”고 조언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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