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매년 4월 10일 ‘CP의 날’ 지정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일을 ‘자율준수(CP)의 날’로 정하고,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 등 임직원 8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이 날 기념식에서 자율준수 서약서에 명시된 경영이념 존중과 공정한 직무 수행,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토대로 고객의 가치 존중과 관계의 유지 발전, 원칙과 법규 준수를 통한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등 세 가지 다짐을 제창하며 CP준수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7월 CP팀을 대표이사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는 한편, 상무급 임원을 배치하고, 국내 제약사 최대 규모로 인원을 보강하는 등 전담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대표이사 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전자결재와 현장검증을 통한 철저한 사전사후 관리,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CP교육 강화, 자율준수관리자와의 실시간 대화창 구축을 통한 제도 개선 및 요청 사항 수시보고, CP규정 준수 여부 평가를 통한 시상과 징계 등을 실시하며 CP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아에스티측은 “지난 해 12월 CP 강화 선포식에 이어 기업 CP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알리고, 사내 CP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CP의 날을 제정했다”며 “동아에스티는 매년 4월 10일에 기념식을 열고, 직원들의 자율준수 의지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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