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은 골다공증 복합치료제 ‘본필플러스디정’을 발매했다고 13일 밝혔다. 본필플러스디정은 기존 알렌드론산 70mg 단일제인 ‘본필정’에 골다공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비타민D3 일주일분량(5600 IU)를 더한 복합제다.
주1회 복용하는 이 제품은 파골세포의 작용을 막는 알렌드론산과 조골세포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D3의 시너지 작용으로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일일권장량(700-800 IU)이상의 비타민D3를 함유해 환자의 편의성과 골다공증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임상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3 복용이 골절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키지만, 실제 꾸준히 복용하는 환자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본필플러스디정의 안정성과 보험약가(5327원)는 단일제인 본필정과 같다. 회사측은 “복합제 사용의 부담을 없애고 장점만 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