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와 자두, 말려 먹으면 훨씬 더 효과

 

생 과일이나 채소도 좋지만 말린 것이 암 예방 등 건강 유지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마토나 자두, 블랙라스베리가 대표적이다.

토마토는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말린 토마토가 효과가 가장 좋다. 미국 미주리대 생화학과 발레리 모신 박사 연구팀이 전립선암에 걸린 쥐에게 여러 방식으로 가공된 토마토를 먹였더니 말린 토마토를 먹은 쥐가 가장 오래 살았다고 미국 암연구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탄수화물 성분인 ‘프루히스’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는데, 프루히스는 말린 토마토에 들어있는 성분이다.

자두도 말린 것이 생 자두보다 항암, 노화방지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검은 딸기로 불리는 블랙라스베리를 말려서 먹으면 식도암 예방에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공된 상태의 말린 과일은 대개 당분 함량이 매우 높아 건강에 좋지않을 수 있다. 따라서 설탕을 뺀 상태의 말린 과일이나 집에서 말린 후 섭취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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