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얼굴을 자신 있게 가꾸기 위한 팁 7

탄력 있는 피부는 용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피부 탄력은 노화 과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피부가 쳐지지 않고 얼굴에 골고루 탄력이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맨 얼굴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

1. 자외선 차단은 필수

자외선이 피부에 나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표피세포를 파괴하고 진피의 콜라겐을 분해한다. 젊고 건강한 맨얼굴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2. 촉촉한 피부 유지

맨얼굴이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야 한다. 건조한 피부는 푸석푸석해 보이고 각질이 일어난다. 촉촉한 피부 유지를 위해 피부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해 충분한 유-수분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피부는 수분 공급만으로는 촉촉해지지 않으며 반드시 유분과 수분이 균형있게 공급되어야 한다.

3. 체중 변화에도 신경써야

자외선 차단과 보습이 오랜 시간 후에도 피부 탄력을 유지하게 하는 기초가 되지만 체중 변화가 심하면 피부에 좋지 않다. 피부 탄력에 변화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4. 모공 관리

맨얼굴에서 모공은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사실 모공의 크기는 타고난 것이어서 인위적으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모공을 일시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모공 속의 피지를 포함한 노폐물을 없애야 한다. 그래서 세안이 중요하다. 모공 축소를 위한 수렴화장수는 일시적인 모공수축을 가져올 수 있지만 넓은 모공은 이런 방법으로 개선되기는 어렵다. 모공 축소를 위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5. 여드름 자국

여드름에 의한 자국과 흉터는 피부의 적이다. 비교적 가벼운 여드름도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자국을 남긴다. 경미해 보이는 여드름 자국도 자연스럽게 소실되려면 최소 6개월 이상 지나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여드름은 기다리면 없어질 것이라 안심하지 말자. 그때그때 염증이 심해지기 전에 조절해 주어야 여드름 자국 없는 깨끗한 맨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

6. 벌써 주름이?

주름은 40대 후반 이후에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고 청년기에는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주름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만들어지고 있고, 그것이 눈에 띄는 시기가 중년기일 뿐이다. 20대 후반에 이미 큰 주름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잘 웃는 사람들의 눈가나 입가의 표정 주름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 주름은 충분한 피부 보습이 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었을 때 미세 잔주름의 형태로 나타난다.

7. 각질제거?

스크럽이나 딥클린저, 심지어 때수건을 이용해 얼굴의 각질을 제거하는 사람이 있다. 각질층은 늙은 세포로 구성된 피부층이기 때문에 이 층을 없애주면 당연히 아래쪽의 새로운 세포들이 노출되어 상대적으로 피부가 고와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각질층은 피부 보호를 위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자연 보호막이다. 인위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의 보호막 손상으로 감염과 민감성의 증가, 보습능력의 저하, 피부노화속도 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실제로 각질제거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피부관리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피부는 신체 내부의 건강을 반영하기 때문에 평소 균형있는 영양 공급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야 피부 건강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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