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입술 꾸물꾸물… 허공에서 끝난 키스

최근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의 ‘허공 키스’가 화제다.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주인공 이민호, 박신혜가 키스를 할듯 말듯 하지만 결국 허공에서 끝난 키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민호는 당시 입술을 움직이면 안되는 상황에서 입술을 꾸물꾸물 움직여 시선을 받았다.

키스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수준’이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키스를 할 때 동원되는 주요 얼굴 근육이 13개나 된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근육은 입을 둘러싸고 있는 입둘레근육이다. 말할 때 입의 모양을 바꾸며 키스할 때는 입술을 오므리고 펴는 역할을 한다.

입둘레근육이 주연이라면 윗입술 또는 아랫입술을 올리거나 내리는 근육들은 조연이다. 입술을 위로 끌어 올리는 근육으로는 큰광대근, 작은광대근, 윗입술올림근이 있다. 입술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일은 아랫입술내림근이 맡고, 입꼬리 부분의 움직임은 입꼬리내림근이 기능을 한다.

입을 크게 벌리는 동작도 중요하다. 외측익돌근은 턱을 아래로 떨어뜨림으로써 입이 벌어지게 만든다. 또 어금니를 꽉 깨물면 볼록 나오는 부분인 교근, 옆머리를 싸고 있는 측두근, 윗니와 아랫니가 만나는 부분에 있는 내익상근도 입이 활짝 벌어지게 하는 데 힘을 보탠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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