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술이 웬수? 돌싱들이 꼽는 재혼의 조건

 

잦은 음주·지나친 간섭…

결혼 실패의 경험을 안고 있는 돌싱들. 일정 기간이 흐르고 나면 재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재혼을 앞두고 돌싱들이 자신의 습관 중 버려야 할 것으로 꼽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재혼을 위해서 버려야 할 습관’으로 남성은 ‘잦은 음주’(31%)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무시하는 태도’(28%), ‘소홀한 부부관계’(24.1%), ‘가부장적 자세’(16.9%) 순이었다.

여성은 ‘지나친 간섭’(3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소홀한 부부관계’(24.1%)가 다음으로 많았고, ‘무시하는 태도’(22.1%), ‘잦은 외부 활동’(17.9%) 순이었다.

한편 ‘재혼하면 이전보다 잘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성은 ‘가사분담, 가정적인 생활’(38.5%)을, 여성은 ‘존중하는 태도’(20.2%)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부부관계 개선’을 남녀 모두 잘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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