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 침착되면 전문치료 받아야
가정주부 장 모씨 (47)는 최근 몇 달 동안 거울을 볼 때 마다 기분이 상했다.
지난 여름 자외선의 영향으로 생긴 거뭇거뭇한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져 보여 “또래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 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마침 여고동창 모임을 앞두고 있어
장씨는 굳은 결심 끝에 피부과를 찾았다.
전문의와 상의한 결과 칙칙해진 얼굴의 화이트닝, 기미,색소침착 등 일반적인
색소 트러블 개선 할 수 있는 TRM 레이저 시술을 받기로 했다.
색소 침착이 되면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색소
질환을 방치하면 나중에 많은 돈을 들여 치료받아야 하므로 발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기미 병변에 민감한 레이저 파장대를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레이저토닝,
IPL, TRM 레이저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TRM 레이저는 기존의 레이저 시술과
달리 열 자극만으로 이뤄져 피부 표면의 열 손상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해 색소질환은 물론 피부 톤과 모공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라벨라클리닉 장기현 원장은 "여름철에는 레이저 시술을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발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레이저 시술은 새로운
피부 생성을 유도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치료형태의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