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없이 일하는 사람, 해사행위 하는 것

컨디션 나빠 생산성 떨어지고 회사의 이익 저해

식사도 휴식도 거른 채 늦게까지 일하는 직장인 4명 중 1명은 등과 허리 통증,

비만, 우울증, 심장병 위험이 높아 결국은 직장 내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회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공인물리치료사협회는 영국 직장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직장에 나가면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고, 25% 가량은 점심도 먹지 못할 정도로

휴식 없이 과도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치료사협회 회장 필 그레이는 “좁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등과 허리 질환,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며 “특히 해야 될 일이 많은

데서 오는 스트레스는 우울증, 심장병,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 절반이상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40%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로

자기 증상이 더 악화되고 있다고 불평했다.

이러한 현상은 당사자는 물론 회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치료비를 지출해야 하며, 나쁜 컨디션 때문에 생산성이 떨어지고 결국

회사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업무량과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는 경고의 메시지”라면서 “일하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반드시 쉴 때 쉬고

너무 과도한 일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온라인판 등이 10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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