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임산부 우울증 방치 마세요

[날씨와 건강] 임산부 우울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비는 오전 중 경기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해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돼 운전 시 주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합친 날짜인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임산부들은 특히 더 불안감을 호소한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약물 사용에도 제약이 많을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악영향을 미칠까하는 우려에서다. 혹시나 감염이 될까 카페에서 음료 한 잔조차 편히 즐기지 못하니, 고립감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우울증은 임신중독이나 조산, 저체중아 출산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산모의 우울증은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산모의 태아는 인지능력, 신경기능, 운동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임신 중 우울증을 겪을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야 한다. 임신 중에도 약물 치료가 가능하지만 꺼려진다면 상담과 같은 정신치료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전화나 영상통화를 자주 하는 것도 고립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적한 야외 공간에서 햇빛을 쐬며 산책을 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집에서도 스트레칭과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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