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삼계탕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날씨와 건강] 삼계탕 조리·섭취 시 식중독 예방하려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다. 오늘을 기점으로 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등 19~2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등 29~32도가 되겠다.

☞오늘의 건강= 말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복날 즐겨 찾는 대표적인 보양식은 역시 삼계탕이다. 닭에 찹쌀, 대추, 인삼 등을 넣고 푹 끓여 먹는 음식인 삼계탕은 여름내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 주고 원기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삼계탕을 조리할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가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삼계탕을 조리할 때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닭은 반드시 냉장 혹은 냉동으로 보관된 것을 구입하고, 5℃이하 냉장고나 흐르는 물에서 4시간 이내로 해동한다. 손질할 때에는 반드시 1회용 장갑을 착용하며, 손질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닭은 식중독균이 사멸될 수 있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먹고, 남은 음식은 식중독균의 증식을 막기 위해 식힌 후 4℃ 이하로 냉장보관한다. 다시 먹을 때에는 반드시 가열 후 섭취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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