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설명서는 휴지통에? 버리지 마세요

[사진=Tero Vesalainen/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13~3도, 오후는 5~13도. 아침엔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영상권에 머물며 포근하겠다. 대기의 질도 대체로 양호해 바깥활동을 하기에 좋으나, 그늘진 곳은 눈이 남아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 오늘의 건강= 구매한 약을 보관할 때 부피를 줄이기 위해 포장이나 용기, 설명서를 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외부포장이나 용기, 첨부설명서 등에는 약의 효능과 효과, 경고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요약돼 있으니 가급적 버리지 않고 약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다.

포장·용기를 버리면 사용기한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약은 용법·용량 등을 허가사항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것을 사용할 때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설명서를 이미 버렸다면 식약처의 권고 사항에 따라, 의약품안전나라 사이트를 활용해 제품명을 검색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약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주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이처럼 허가사항을 확인해도, 약의 사용기한은 알 수 없다. 따라서 보관한 지 오래된 약이라면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그렇다면 포장·용기에서는 어떤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까? 안전상비의약품, 10정 또는 10캡슐 이상의 제품, 첩부제·카타플라스마제(부착제) 등의 외부 포장이나 용기는 ‘주표시면’과 ‘정보표시면’으로 나뉘어 정보가 기록돼 있다.

주표시면은 일반의약품 표시, 제품명, 용량, 개수 등이 기재돼 있고, 정보표시면에는 성분명, 함량,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취급 시 주의사항, 저장방법, 사용기한 등이 적혀 있다.

이밖에 중요한 이상 반응이나 사고 방지를 위한 경고문도 있다. 경고문은 노란색 배경 등으로 강조돼 표시돼 있다. 의약품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연·월·일)도 확인할 수 있다. 의약품 구성성분 정보에는 보존제, 타르색소, 동물유래성분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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