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손발…수족냉증 극복하려면

[사진=JVM_C011/gettyimagesbank]
아침 기온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4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7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광주 4도, 부산 6도로 오르며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하지만 추위가 풀리면서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온다. 미세먼지는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건강= 얼음장 같이 차가운 손과 발, 수족냉증 환자들에게 겨울은 더욱 힘든 계절이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극도로 차가워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을 말한다.

수족냉증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디스크, 말초신경염, 혈관 질환,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수족냉증을 호전시키려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손발은 물론 전신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고, 몸을 조이는 옷은 피한다. 근육의 양이 적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에도 혈액순환이 잘 안 될 수 있으므로 체중감량, 식단조절과 더불어 근력 운동에 힘쓰도록 한다.

38~40도 정도의 물에서 약 20분간 반신욕을 하는 것도 체온을 높이는데 좋은 습관이다. 생강, 대추, 인삼, 구기자, 당귀 등 몸을 따뜻하게 하는 약재를 차로 우려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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