꼿꼿한 소처럼! 새해 바른자세를 위한 9가지 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 해가 밝았다. 소는 예부터 우직함을 상징한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흐트러짐 없이 꼿꼿한 자세로 일한다. 새해 소처럼 바르게, 전신 건강을 위한다면 자세부터 점검하자. 미국 건강의학포털 웹엠디가 소개한 ‘더 나은 자세를 위한 9가지 팁’을 통해 스스로 ‘자세 혁신’에 나서 보자.

△ 구부정하게 있지 않기
구부정한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더하고, 척추를 바르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뼈와 근육, 관절에 무리가 가게 한다. 하지만 나쁜 자세는 등에만 안 좋은 게 아니다. 몸을 계속 아래로 처지게 하면 몸 속 장기들이 서로 눌린다. 특히 폐와 창자가 제대로 기능하기 어려워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화도, 숨쉬기도 쉽지 않다.

△ 똑바로 서기
자세 교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똑바로 서기이다. 기분도 좋아지고 보기에도 좋다. 심지어 날씬해 보이기까지 한다. 키를 잴 때처럼 벽에 기대 서 있다고 생각해보라. 머리는 똑바로 들고 턱은 집어넣는다. 귀는 어깨 위 가운데에 있어야 한다. 어깨를 쫙 펴고 무릎은 곧게 하고 배는 집어넣는다. 이때 엉덩이는 튀어나오지 않아야 한다.

△ 책상 위로 몸 굽히지 않기
착석 시 등을 의자에 붙이고 앉는다. 돌돌 만 작은 수건이나 허리쿠션을 등 가운데 놓아 척추가 정상적인 S자 곡선을 유지하도록 한다. 무릎을 적당히 구부리고 무릎 높이가 엉덩이 높이와 같거나 약간 더 높게 오도록 한다. 발은 바닥에 딱 붙인다.

△ 거북목 조심하기
하루 종일 휴대폰을 들여다보는가? 그럼 잠시 목을 쭉 펴보자. 메시지 확인하느라 머리를 숙일 때, 이 때 바로 척추에 무리가 간다. 척추에 부담이 하루, 아니 1년 동안 쌓인다고 생각해보라.  휴대폰을 들고 눈을 움직이면 더 잘 보인다. 머리를 움직이는 게 아니다.

△ 운전할 때 뒤로 기대지 않기
운전할 때 뒤로 기대는 게 편하고 멋있어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바른 자세를 갖고 싶다면 좋은 자세는 아니다. 좌석은 운전대 가까이로 당긴다. 다리는 완전히 펴지 말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무릎은 엉덩이 높이에 둔다. 등 뒤에 쿠션이나 돌돌 만 수건을 넣는다.

△ 편한 신발 신기
굽이 높은 신발은 척추 아래 부분을 앞으로 기울게 하여 등이 심하게 구부러지게 한다. 이렇게 되면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지 않고 신경에 압력을 가해 허리통증이 유발된다. 굽 높은 신발은 무릎에도 체중이 더 실리게 한다. 매일 신는 신발로는 굽이 낮고 뭉툭한 것을 고른다.

△ 잘 때 척추 생각하기 
너무 푹신하거나 푹 꺼진 매트리스는 피하고 척추의 자연스러운 모양을 유지하게 해 줄 단단한 매트리스를 고른다. 옆으로 자는 사람이라면 무릎을 살짝 구부리되 끌어안지 않는다. 베개는 머리를 척추와 같은 높이에 둘 수 있는 것을 사용한다. 등을 바닥에 대고 잘 때는 두꺼운 베개를 피하고 목 아래에 작은 베개를 놓는다.

△ 복근운동 하기
뱃살이 많으면 등에 무리가 더 많이 간다. 척추를 지지하려면 근육에 힘이 있어야 한다. 운동 계획을 잘 짜서 몸과 척추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자. 몸에 충격을 주지 않는 운동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자신이 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해보자. 뒤통수를 벽에 댄다. 발 뒤꿈치는 벽에서 15cm 정도 떨어뜨린다. 엉덩이는 벽에 붙인다. 허리 아래쪽과 목은 벽에서 약 5cm 떨어뜨린다. 이런 자세가 안되면 교정이 필요하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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