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종근당,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이베니티 공동판매 계약

암젠코리아는 종근당과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와 이베니티(성분명: 로모소주맙)를 국내에 공동판매하기로 11일 계약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와 종근당은 지난 2017년부터 프롤리아 국내 공동판매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프롤리아 재계약과 함께 이베니티도 공동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계약에 따라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 종근당은 준종합병원과 의원을 중심으로 프롤리아와 이베니티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암젠 관계자는 “암젠이 보유한 모든 골 질환 치료제를 종근당과 협업하면서, 파트너십에 기반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롤리아는 파골세포의 생존과 형성 기능에 핵심적인 단백질인 RANKL을 표적으로 강력한 골흡수 억제 효과를 보이는 골다공증 치료제다. 6개월간 1회 투여로 척추·비척추·고관절 등 주요 골격 부위에서의 골절 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골다공증 치료제 중 가장 긴 10년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장기적인 골밀도 증가, 골절 감소 효과도 입증했다.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골절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 사용 가능하다. 골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골흡수를 촉진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약으로,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보이는 유일한 치료 옵션이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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