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전훈재 교수, 美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 선정

전훈재 교수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훈재 교수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FASGE)으로 선정됐다.

전 교수는 2009년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Society of Gastroenterology, AGAF)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석학회원(FASGE)과 미국 소화기학회 석학회원(AGAF)의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것은 전 교수가 국내 최초다.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는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단체로 꼽힌다. 전세계 전문가들의 임상과 연구를 지원하고 수준 높은 내시경치료법 기준을 제시하는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약 1만 5천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석학회원은 학술적 업적은 물론 봉사나 교육을 통해 내시경 분야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전 교수는 소화기질환 명의 및 권위자로 미국 소화기 내시경 학회(ASGE), 미국 소화기학회(AGA) 뿐 아니라 세계 내시경학회(WEO), 미국 암학회(ASCO), 유럽 소화기 학회(UEG) 및 내시경학회(ESGE), 유럽 소화기 암학회(ESMO), 일본 소화기학회 및 내시경학회 등 여러 국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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