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 건선, 집에서 처치하는 방법 5

[사진=Artfully79/gettyimagesbank]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한다. 작은 구진에서부터 판상, 농포 성, 박탈 성 건선, 건선 관절염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악화와 호전이 경우에 따라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손발톱 무좀과 유사한 변형이 손발톱에 나타나기도 하며 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건선은 피부 발진과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지만 손발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피부과학회(AAD)에 따르면, 건선을 앓고 있는 미국인들이 8백여만 명에 달하는데 이들에게는 언젠가 손발톱 건선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손톱과 발톱에 건선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손발톱이 파이거나 울퉁불퉁해지거나 변색되거나, 두꺼워지거나 부서지는 증상이 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 하지만 건선이 없어도 신체의 다른 부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채 손발톱 건선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집에서 관리하는 것이 통증을 줄이고, 일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손발톱의 모양을 개선시켜 준다. 피부과 전문의인 리차드 셰어 박사는 “손발톱 건선에는 먹거나 바르는 약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와 생물의약품을 포함해 많은 치료법들이 있다”고 말했다.

셰어 박사는 “하지만 손발톱 건선을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피부과 의사의 지시대로 오랫동안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집에서 올바른 손발톱 관리를 하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셰어 박사가 다음과 같은 집에서 손발톱 건선을 처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손발톱을 짧게 유지하라

손발톱을 다듬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손톱이나 발톱이 손가락이나 발가락에서 들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밑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거스러미는 즉시 잘라내야 한다.

2. 손톱을 물어뜯지 마라

손톱을 물어뜯다 보면 상처를 만들 수 있다. 피부를 다치게 하는 것은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건선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3. 수분을 공급하라

목욕을 하거나 손을 씻은 직후에 손과 손발톱에 수분 크림을 발라라. 튜브에 들어있는 연고나 크림은 병에 들어있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4. 장갑을 사용하라

자극을 받은 피부나 손발톱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집안이나 마당에서 일을 할 때는 항상 장갑을 껴야 한다.

접시를 닦을 때는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비닐이나 니트릴 장갑을 끼는 것이 가장 좋다. 라텍스 장갑은 손톱을 보호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5. 닦고 손질하라

손발톱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파임이나 변색을 감추기 위해 네일 폴리시(손발톱에 색과 윤기가 나게 하는 용품)를 사용하거나 부드럽게 광을 내보라. 손톱이 분리되거나 손가락에서 들릴 수 있는 인공손톱은 피해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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