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미국과 코로나19 진단시약 100만 명분 LOI 체결
EDGC 헬스케어는 “미국 다수의 주에서 코로나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EDGC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 시약을 공급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4개국에 이르는 팬데믹 상황을 조기 종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DGC의 관계회사인 솔젠트 유재형 대표는 오늘(2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기업 초청 간담회에 5개 기업 중 1개 기업 대표로 참석해 글로벌 위기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형 방역시스템 구축에 역할을 한 진단시약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진단시약 생산·개발 공정 과정과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제도 운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솔젠트 외 4곳 대표와 간담회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재형 대표는 △GMP 공장의 증설에 따른 변경 신고 절차 간소화와 생산관련 기자재 및 설비 지원 △미국 FDA승인 등 각 국가 승인에 대한 정부의 전폭 지원 요청 △K-BIO의 국가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국산 장비와 기술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지원 등을 제언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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