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우즈베키스탄에 의료봉사단 파견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를 앞둔 봉사단과 김양우 병원장(사진 가운데)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협력하고 있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우즈베키스탄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19일 소아청소년과 손동우 교수,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서향순 사회사업실장 등 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진료 출정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로 이동, 21일부터 23일까지 현지 심장병어린이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시진료소는 타슈켄트시 아크파 메드라인(AKFA MEDNINE) 병원에 마련됐다.

봉사팀은 심장정밀검사를 통해 수술이 시급한 아동들을 선별하고 10월 중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 치료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지인 아크파 메드라인병원에는 지난 4월부터 가천의대의 교육 프로그램 전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의대 프로그램의 해외 수출은 가천의대가 처음이다.

아크파 메드라인병원의 부속 의대는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의대로, 9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천의대와 가천대 길병원은 4월부터 의대생 교육 커리큘럼 및 기자재, 교수법 등 노하우 전반을 전수하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이번 봉사는 현지진료를 통한 나눔 의료의 실천을 넘어 인천시와 타슈켄트시와의 우호 증진, 향후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등으로 도시와 대학, 병원의 공동 발전에 기여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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