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질환

정의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입니다.

원인

대동맥은 나이가 많아지고 고혈압, 지질대사 이상이 동반되면 경화가 일어나 확장성이 감소돼 대동맥박리, 대동맥류, 대동맥협착 등 대동맥질환을 유발합니다.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인해 대동맥박리가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증상

대동맥박리는 찢어지는 듯한 심한 가슴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관동맥, 경동맥, 신동맥 등을 침범해 장기 허혈을 유발하거나 대동맥 파열을유발하는 등 사망률이 높은 질병입니다. 대동맥류는 특히 복부 대동맥에 자주 발생합니다. 주된 증상은 복통과 복부종괴이지만 70~80%에서는 별다른 증상이없습니다.

 

대동맥류의 크기가 커질수록 대동맥파열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직경 5cm 이상이면 매년 6.5%의 파열 위험이 있습니다. 일단 파열되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이나 스텐트 시술이 필요합니다.대동맥협착은 주로 동맥경화에 의해 대동맥이 막히게 되어 다리 쪽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서 파행(일정거리를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쉬면 호전되는 증상)을 일으킵니다.

 

대부분은 만성적이지만 급성으로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습니다. 이전에는대부분의 대동맥질환이 외과적 치료에 의존했지만 최근에는 스텐트 삽입술을 통한 비침습적인 치료의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치료

최근에 시행하는 스텐트 삽입술은 수술에 비해 비침습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점점 많은 대동맥질환 환자들이 침습적인수술 대신 스텐트 삽입술을 통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치료는 입원해 8시간정도 금식을 하고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합니다.

 

대동맥조영술과 스텐트 삽입술은 대부분 국소마취를 하고 난 뒤 5mm 정도피부를 절개하고 넓적다리동맥(대퇴동맥)을 통해 작은 도관을삽입해 이뤄집니다. 시술이 복잡하면 전신마취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시술시간은 보통 2~3시간입니다. 스텐트를 삽입한 뒤에는 보통지혈기구를 통해 넓적다리동맥을 지혈하며, 하루 정도 침상에서 안정을 요합니다.

 

시술은 대부분 안전하게 시행됩니다. 그러나 많은 대동맥질환 환자가동맥경화가 심해 시술 중에 혈전이나 죽상경화반이 말초혈관으로 이동해 색전증을 유발함으로써 뇌졸중, 말초혈관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고 출혈이나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텐트가 대동맥류를 완전히 막지 못하면 대동맥류가 점차 커지고 파열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외과적 치료가 위험하거나 고령인 환자들에게 스텐트 시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코메디닷컴 관리자 kormed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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