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 환자 5-ASA 병용 요법이 더 효과적”

[바이오워치]

[사진=한국페링제약]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5-ASA 병용 요법이 단독 요법 대비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한국페링제약이 개최한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 워크숍에서 확인됐다.

시우 치엔(Siew Chien NG) 홍콩 중문대학교 의학부 부학장은 “아시아에서 IBD 유지 요법으로 90%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 80% 이상의 크론병 환자가 경구 5-ASA를 사용하고 있다”며 “5-ASA 국소 제제와 경구 제제 병용이 경구 제제 단독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시우치엔 교수는 “9000명 이상의 크론병 환자가 등록된 유럽의 장기간 대규모 RWE(Real World Evidence) 중간 연구 결과 10년간 25% 환자들이 5-ASA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며 “향후, 5-ASA의 적정 용량 사용 및 사용 시점, 치료법 변경 등에 대한 세부 분석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협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ECCO)의 현재 회장인 이탈리아의 실비오 데니시(Silvio Danese)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적절한 사용을 언급했다.

실비오 데네시 교수는 “부데소니드 MMX(Multi Matrix)가 경증-중등도의 궤양성 대장염에서 기존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와 동등이상 효능을 나타내면서도 특수 MMX 제형으로 국소적으로 작용해 부신(adrenal gland)을 억제하지 않기에 적은 약물 이상 반응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싱가폴, 태국, 홍콩, 한국의 다양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CMV 양성인 궤양성 대장염, 임 신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임신기간부터 출산까지 치료, 고령의 여러 동반질환을 가진 궤양성 직장염 및 전립선 암을 가진 크론병 사례 등에 대해 참석한 여러 나라 임상의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며, IBD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치료를 재확인했다.

한국페링제약 최용범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경증-중등도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5-ASA의 최적화된 용법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재확인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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