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덜 자면 운전 중 교통사고 2배 증가

1~2시간만 덜 자도 운전 중 교통사고 위험이 2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재단(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은 미국에서 2005년 7월에서 2007년 12월 사이에 일어난 4,751건의 교통사고와 이와 연관된 7,234명의 운전자를 조사했다. 운전자들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얼마나 잤는지 응답했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수면과 사고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7시간 이상 잔 운전자와 비교해 6~7시간 이하로 잤던 운전자는 사고확률이 1.3배 높았다. 5~6시간 잤던 운전자는 1.9배, 4~5시간 잤던 운전자는 4.3배나 사고확률이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양 박사는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라면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피치 못해 잠을 충분히 못 잤다면, 운전 중 휴식시간을 갖는 게 좋고 졸음을 유발하는 약은 금물이다. 여행을 떠난다면 동승자와 교대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교통안전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권오현 기자 fivestrings@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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