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어디 없어요?” 전국 때 아닌 황사 비상

 

황사 비상이다. 전국이 황사로 뒤덮였다. 황사 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역에 황사경보, 그 밖의 전국(경남 일부지역 제외)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지방에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황사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800 ㎍/㎥ 이상이고 2시간 넘어 지속될 경우를 예상해 내려진다. 이날 10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 현황을 보면 서울 811, 춘천 848, 강화 812, 천안 707, 수원 680, 영월 512, 안동 453, 전주 398, 속초 358 등으로 황사경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지방에 높게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짙은 황사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으나, 일부 지역은 내일(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면서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 및 야외활동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행정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황사 발생에 따라 황사발생 기상정보 를 확인해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하고 외출시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위생용기 등을 준비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황사가 끝난 후에는 실내공기의 환기 및 황사에 노출된 물품 등을 세척 후 사용해야 황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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