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샘암 예방하려면 토마토 먹어라

리코펜 색소, 비정상세포 파괴 효과

익힌 토마토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서 먹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는 과일과

야채에 들어 있는 적색 색소인 리코펜(lycopene) 때문으로, 이 성분이 비정상세포의

성장을 막고 파괴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리코펜은 여러 음식에 들어 있지만 토마토에

특히 많이 함유돼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포츠머스 대학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에서

밝혀진 것으로, 연구팀은 토마토 소스나 토마토를 이용해 조리한 음식을 먹는 것이

토마토를 날로 먹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도 밝혀냈다.

리코펜은 토마토의 종에 따라 그 수치가 다른데, 연구자들은 어떤 유형이 가장

효과가 큰지 추가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을 이끄는 음리둘라 초프라 박사는 “더욱 많은 실험이 행해져야겠지만

토마토가 특히 전립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팀은 이번 연구 이전에 2주일 간 400g의 조리된 토마토를 먹은 실험자들의

혈액 속 리코펜 수치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렸으며

3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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