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젭바운드 등 연간 180조원 판매 전망

“2030년 매출 10대 의약품에 GLP-1 비만약 5개 포진”

비만치료제가 2030년 글로벌 의약품 판매 10대 제품 리스트에서 5개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위고비', '카그리세마',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 '젭바운드' 등 5개 품목이 2030년 10대 의약품 리스트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5개 품목의…

위고비·젭바운드 등 연간 180조원 판매 전망

“2030년 매출 10대 의약품에 GLP-1 비만약 5개 포진”

비만치료제가 2030년 글로벌 의약품 판매 10대 제품 리스트에서 5개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위고비', '카그리세마',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 '젭바운드' 등 5개 품목이 2030년 10대 의약품 리스트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5개 품목의…

백일해 등은 계속 유행...코로나19 유행 후 지역사회 면역력 약화 여전

독감주의보 22개월 만에 해제…역대 최장 기록

코로나19 유행 직후인 2022년 9월부터 22개월 동안이나 우리나라에서 이어졌던 독감주의보가 해제됐다. 역대 최장 기록이다. 12일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12일 해제했다.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3주 연속 기준 아래로 떨어지며 유행주의보 해제 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질병청은 의원급…

“안정적인 매출 로열티 발생 기대"

알테오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中 시판허가 취득

알테오젠은 중국 파트너사 ‘치루제약’에 기술수출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가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ALT-L2는 알테오젠의 초창기 파이프라인이다. 앞서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 확보를 위해 로슈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돌입했다. 이후…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음성연동 EMR, 이르면 연말 제공”

네이버 “2028년이 의료AI 원년 될 것…국내 AI 주권 지켜야”

헬스케어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가운데, AI 시대에 발맞추려면 국내 기업 기술 주권을 지켜야 한다는 산업계 의견이 나왔다.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2024(BIX 2024)’에 연자로 나서 “국내 AI 주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GLP-1 계열 경구제 '다누글리프론', 투약 횟수 줄여 재평가

화이자, 먹는 비만약 개발 재시동…주사제와 차별화

화이자제약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다누글리프론' 임상 개발에 재시동을 걸었다. 최근 비만약 시장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유사체 작용제 계열 주사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경구제(먹는약) 옵션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미국암학회 보고서...습관 고치면 연간 미국인 70만여명 암 예방 가능

“암 발병 40%는 예방 가능”…암을 부르는 나쁜 생활습관은?

미국 성인에게서 발생한 암의 40%는 예방 가능한 암이라는 미국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 이들 암이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이 아닌 나쁜 생활습관과 감염성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암학회(ACS)는 11일(현지시간)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서 2019년 미국의 30세 이상 성인에게서 발병한 암 사례 71만3340건이 '예방할 수 있는 암'…

주1회 주사제 '인슐린 아이코덱' 저혈당 문제 등 지적받아

비만약 ‘위고비’로 성공 맛본 노보노, 당뇨약 허가엔 ‘삐끗’

덴마크 소재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준비 중인 당뇨약 '인슐린 아이코덱'의 글로벌 허가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약물을 사용한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 발생 문제가 도마에 오르며, 승인 일정이 뒤로 밀리게 된 것이다. 사실상 연내 출시가 어려워졌다. 비만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를 출시하며 승승장구하던 상황과는 대비되는 모양새다.…

식약처, 적응증 확대 허가...재발 위험 98% 낮춰

희귀병약 ‘울토미리스’, 시신경 척수염에 처방 영역 확대

희귀병 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처방 영역이 한층 넓어진다. 중추신경계 희귀질환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에 처방 적응증을 확대하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을 포함한 총 4가지 희귀질환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C5 보체…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 최대 15% 축소...중증·응급치료 보상 강화

정부, 수도권 병상 확장 제동…대형병원 구조 개편 착수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편에 착수한다. 중증·응급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 공급-이용체계를 건전화한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몰린 병상 확장 계획을 조정한다. 11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제5차 회의를 열고 오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골자는 의료이용체계(의료전달체계) 건전화다. 국내 의료기관은…

[BIX2024 현장인터뷰]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글로벌 빅파마와 제휴 논의"

디앤디파마텍 “신약물질, MASH·비만 약효 확신…100조 시장 겨냥”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까지 포함하면 더 커지죠. 디앤디파마텍은 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로 잘 알려진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개발 열기가 국내에서도…

"전공의 의견 주면 2026학년도 이후 증원 방안 논의"

정부 “전공의 사직 처리 기한 연장 안돼…15일까지 완료” 못박아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하반기(9월) 전공의 모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5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앞서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서 수리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요구했지만 15일까지 사직 처리가 끝나야 한다고 못 박은 것이다. 이달 22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한…

[藥인가 食인가...線넘는 건기식] ③ 소비자, 부작용 경계심 필요

건기식 무턱대고 먹으면 자칫 ‘독’ 될 수도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효능·효과를 부풀리는 광고에 소비자들이 수시로 노출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식품안전 당국이 허위·과대 광고를 철저히 걸러내지 못하면 사실상 속수무책인 게 현실이다. 따라서 건기식을 구매할 때 소비자 스스로 부작용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현명한 자세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특히 일부…

[藥인가 食인가...線넘는 건기식] ②과대광고 사라지지 않는 이유

건기식 ‘뻥튀기 광고’ 판치는데 심의는 낮잠?

한때 서울 강남에서는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의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청소년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그야말로 날개 돋힌 듯 팔렸다. 마침내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칼을 빼 들었다. ‘수험생 영양제’, ‘기억력 개선’, ‘집중력 강화’ 등과 같은 효능·효과를 내세운 광고 게시물을 점검하고 부당광고를 적발했다. 하지만 관련…

[藥인가 食인가...線넘는 건기식] ①질병예방·효과 광고 '봇물'

“비타민 6000배”… 이거 정말이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핵심입니다. 비타민C에 6000배가 들어있는 엄청난 성분 '아스타잔틴'이 눈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거죠. '000'가 여러분의 눈을 지켜드립니다..." 40대 직장인 김모 씨(가명)는 유튜브에서 마주친 광고 영상을 보곤 고개를 갸웃했다. 평소 눈을 비롯한 육체 피로를 자주 느껴 영양제에 관심을 두었던 터라 영상을 유심히…

[바이오VIBE] 배경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

높은 신약 도입 장벽…‘코리아 패싱’ 우려 커져

글로벌 제약사들이 혁신 신약의 가치 보장을 놓고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정부가 중증 질환자의 보장성 강화에 공감하면서도, 정작 신약의 도입과 제도 운용에는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신약들은 한국 출시가 뒤로 밀리는 '코리아 패싱' 현상까지 부르고 있다. 실제로 신약의 사용 비중이 60%를 넘긴 해외와…

[바이오VIBE] 팀 로우 케임브리지혁신센터 CEO

“K-바이오클러스터, ‘커뮤니티’로 기능해야 성공”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단지 창업자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선 커뮤니티처럼 기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이하 CIC)의 팀 로우 CEO는 10일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탐방 4]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선도기업?… ‘뇌를 가장 잘 아는 기업’ 되고 싶어”

디지털은 산업계 여러 분야에 붙는 접두사가 됐다. 헬스케어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의료기기가 연이어 등장했다. 뇌와 신경세포에 전기 신호를 전달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인 전자약이 대표적이다. 인체 내에서 화학 작용을 통해 질병의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전통적인 의약품과 다르게 전자기 자극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과 등단 기회 제공

보령,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공모…9월까지 접수

보령은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仁術)'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보령이 2005년 제정한 상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 의사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의 자유 주제로 글을 써 오는 9월…

"항암제 바이오마커 개발해 신약 임상개발 속도 앞당길 것"

한미약품, 메딕 라이프사이언스와 바이오마커 개발 업무협약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바이오 기업 메딕 라이프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 이하 메딕)와 신규 항암제 효능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딕은 미국 스탠포드대학원 출신의 한규호 대표와 이홍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현지 의료시장 공략 본격화…타 국가 보험 적용 기대

뉴로핏 의료AI 솔루션, 日 건강보험 급여 등재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뉴로핏은 자사 제품이 일본에서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뉴로핏에 따르면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와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이 일본 건강보험 급여 가산 수가 제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뉴로핏 제품이 해외에서 건강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