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13kg빼고 잘록 허리…‘이렇게’ 하면 2배로 살 빠져?
[셀럽헬스] 안무가 배윤정 다이어트 비법
안무가 배윤정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배윤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저 열심히 유지중이에요. 배 엄청 힘주고 찍었지만 그래도 1년 넘게 유지하니 전처럼 막 찌진 않아 살 것 같아요. 하지만 유지를 못 하면 아무 의미 없으니 천천히 시간을 길게 갖고 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윤정이 상의를 올린 채 복부를 드러내고 있다. 출산 후 3개월 만에 73㎏에서 60㎏까지 감량했다는 그는 군살없이 잘록한 허리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배윤정은 "식단이랑 운동 같이 하면 두 배로 빠집니다. 그리고 물 많이 드세요"라며 "이제는 핑계 그만들 대고 멋지게 한 번 해보세요"라고 당부했다.
요요현상 피하려면 식단과 운동 병행해 천천히 감량해야
배윤정이 조언한 바와 같이 요요현상을 겪고 싶지 않다면 천천히 조금씩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요요현상은 체중 감량 후, 감량한 체중이 다시 빠르게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그 이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요요현상은 주로 운동 없이 굶어서 살을 빼거나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했을 때,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했을 때 발생한다. 이렇게 살을 빼면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요현상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최소 6개월에 걸쳐 체중 감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며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도록 한다.
식단은 칼로리를 줄이되 단백질과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 등을 고루 포함시켜야 한다. 체중 감량이 끝난 후에도 바로 칼로리를 늘리지 말고, 서서히 유지 칼로리로 전환하고, 감량 후에도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가능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 많이 마시면 칼로리 소모 촉진하고 해독 도와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물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신진대사가 약 24~30%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
체내에서 지방을 분해할 때도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물이 부족하면 지방 대사가 느려질 수 있다. 물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는 역할도 한다. 간과 신장의 기능을 지원해 지방 대사와 몸의 해독 작용도 돕는다.
다만 필요 이상으로 물을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2~2.5리터 정도가 적당하다. 물은 하루 종일 조금씩 나눠서 마시는 것이 흡수에 효과적이며 식사 중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