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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혈압약 먹으면 코로나 잘 걸리나? (연구)

혈압약을 먹으면 코로나19에 쉽게 감염될뿐더러, 걸렸을 때 치료가 어렵다는 소문은 근거 없는 괴담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대학 연구진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5,000여 명을 포함한 1만2,000여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어떤 종류의 혈압약도 감염 위험을 높이거나, 증상을 악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혈압‧심장질환 있는 50대 이상, 말초혈관 검사 필요”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말초동맥질환(PDA) 유병률과 위험도를 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한국인의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4.6%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고혈압이나 심장혈관질환을 가진 환자일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졌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50대 이상에서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초동맥질환을 더욱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 여성, 필라테스로 혈압↓ 체지방↓ (연구)

필라테스가 비만 여성의 혈압과 체지방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필라테스는 20세기 초반 독일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호흡을 다스리고 척추, 골반, 복부를 지지하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걸 중요하게 여긴다. 엠마 스톤, 비욘세 등 유명인을 통해 필라테스가 자세를 바로잡고 유연성을 기르는 데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콜레스테롤 3개월만에 잡는 법

콜레스테롤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다. 아직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게 아니라면, 라이프스타일을 바꿔 석 달 안에 정상으로 돌릴 수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씩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함께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잘 자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잠은 심장 박동, 혈압에서 식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깊고 달게 자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숙면을 위해 필요한 일곱 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 시간 엄수 = 푹 자기 위해서는 생체 리듬을 존중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 일어나라는 뜻이다. 습관이 되면 수면…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쓰러져”…현아가 앓는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가수 현아가 우울증, 공황장애와 함께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현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보고 달려왔다. 제가 아픈지도 모르고 있었다. 괜찮은 줄로만 알았는데,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 알았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늘…

가난한 자가 심장병 걸리는 건 왜 당연한가(연구)

가난한 사람은 부자보다 병에 더 잘 걸린다는 말은 슬프지만, 진실에 가깝다. 심장병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대학교 연구진dl 유럽의 성인 11만 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득이 적은 이들은 많은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50%나 더 컸다. 성별로는 저소득 남성이 고소득층보다 관상동맥질환에…

하루 40분 더 자면 생기는 신체의 변화(연구)

하루 40여 분을 더 자면 수축기 혈압이 7포인트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대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연장 효과를 실험했다. 연구진은 첫 일 주간 학생들에게 평소대로 자라고 일러두고 수면시간, 혈압, 심장 박동 등을 체크 했다. 그 후 일 주간 수면시간을 하루 한 시간만 늘리라고 요구했다.…

조기사망 예방하는 운동 5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 운동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다. 문턱은 낮고 효과는 확실한 운동, 어디 없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상대적으로 입문이용이하면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운동을 소개했다. ▲ 달리기 = 호주의 빅토리아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지난 주 발표한 논문을 통해 달리기가 조기 사망…

혈압약, 밤에 먹어야 효과 좋다

혈압약은 아침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밤에 먹어야 효과는 커지고, 심장 발작 위험은 작아진다는 것. 스페인의 비고 대학교 등 연구진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남녀 19,80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 그룹은 아침에, 다른 한 그룹은 밤에 약을 먹도록 한 것. 6년여의 추적…

혈압 수치, 뒤엣것도 중요하다

“120에 80” 혈압을 쟀을 때 앞쪽 수치는 수축기, 뒤쪽은 이완기의 압력을 말한다.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의 범위를 통상 ‘정상 혈압’으로 본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혈관으로 보낼 때 측정되는 압력이다. 반면 이완기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밀어내고 쉬는 시점, 즉 박동과 박동 사이의 압력을 측정한 수치다.…

반려견 키우면 심혈관 질환 위험 ↓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심혈관 질환이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는 그간 심심치 않게 나왔다. 그렇다면 어떤 반려동물인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까? 최근 체코 이탈리아 등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가운데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심혈관 건강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체코의 2대 도시 브르노…

만 75세 ‘뽀빠이’ 이상용의 건강 비결은?…“매일 40kg 역기 600개씩 들어”

‘뽀빠이’ 이상용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방송인 이상용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상용은 과거 ‘우정의 무대’를 진행했던 것처럼 한걸음에 뛰어서 착석했다. 이에 MC들은 “작은 거인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이라며 “정말 건강해 보인다. 옷을 입으셨지만…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당신의 몸속 세균이 하는 일

인간의 장 속에는 무려 400~500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다. 풍부한 영양과 적당한 온도가 항상 유지되기 때문에 세균이 살아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20분의 1에서 12분의 1 정도로 미세한 크기지만 총수는 100조 마리가 넘고, 모두 합치면 무게가1~1.5kg에 달한다. 장내 세균은 장에 들어오는…

아침부터 스트레스? 애인 생각만 해도 혈압 낮아진다

아침부터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겼다면, 애인이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모습을 떠올려보자. 사랑하는 사람이 응원하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혈압 반응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애인과 같이 있을 때만큼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